설e 스트리밍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이화영 재판 검사실 술판 회유

설e 2024. 4. 19.
반응형

김성태
김성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검사실 술판 회유 의혹'과 관련한 사건에 대한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의 반박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김성태 전 회장은 오늘 수원지법에서 열린 재판에 출석하며 관련 주장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성태 전 회장은 취재진들의 질문에 대해 "검사실에서 술을 마실 수가 없다. 상식적이지 않다"라고 답변했습니다. 또한, 이 전 부지사 측이 주장한 술판 회유 의혹에 대해서도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력히 부인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검찰 측의 반박에도 불구하고, 이 전 부지사 측은 술자리가 있었다고 강하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김성태 전 회장은 "저하고 오랫동안 가까운 형동생 했는데 이런 일이 생겨서 참담하다"며 마음을 털어놓았습니다. 또한, 검찰로부터 진술에 대한 회유를 받은 적이 없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 전 부지사는 지난 4일 변호인 측 피고인 신문에서 김 전 회장 등의 회유로 진술을 조작했다는 주장을 펼치며 음주 회유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그러나 검찰은 출정일지 등을 공개하며 이런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수원지검은 음주와 회유가 이뤄졌다고 지목된 장소의 사진을 공개하며 음주 회유 의혹을 일축했습니다.

 

한편,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징역 15년과 벌금 10억원 및 추징금 3억 3400여만 원을 구형했다. 이화영 전 부지사는 쌍방울그룹으로부터 뇌물과 불법 정치자금을 받았으며 북한에 자금을 보낸 혐의도 제기되었다.

 

또한, 이화영의 재판 지연으로 인한 사법 방해에 대한 비판도 있었다. 2019년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은 이화영의 지시에 따라 발생했으며, 해당 사안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관여도 의심되었다.

반응형

댓글

💲 추천 글